인천중구청소년수련관, 가족통합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운영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5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통합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통합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학교밖시설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에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최종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이날 바디뮤직코리아 이상호 대표 외 5명의 예술인들은 청소년수련관으로 직접 방문해 사람의 몸이 악기가 되고 리듬을 만들어 내는 바디퍼커션 퍼포먼스 실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몸을 이용해 만들어낸 리듬과 소리가 음악이 되는 과정을 실시간 레코딩으로 들어보면서 바디퍼커션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참가 청소년은 “우리 몸을 활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이 소리로 흥겨운 음악을 만들 수 있어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구 간 정서적 교감과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종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어, 수학, 사회 등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주중 체험활동(체육, 스피치, 금융, 미디어, 환경) 급식, 귀가 지도 등 방과 후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는 방과후아카데미(☎032-850-14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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