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29일, 공단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마음건강안심버스를 통한 마음건강검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집단상담 및 개별상담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감정노동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들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공단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고객응대매뉴얼 제작,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캠페인 추진, 외부전문강사를 통한 CS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공단의 특성상 민원인 응대가 잦은 직원들이 많아 감정노동의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업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신질환들을 사전적으로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재남 센터장은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