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년 인천의 개항과 더불어 형성된 청나라 조계지에는(현재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청나라 관원, 상인, 노동자들이 넘쳤다. 그리고 이들을 상대로 한 숙박업과 요식업이 급속히 발전하였다.
1905년 22세의 청나라 청년인 우희광이 청나라 조계지에 음식점과 호텔을 겸업하는 '산동회관(山東會館)'의 문을 연다. 그리고 1911년 신해혁명으로 1912년 2월 청나라 황제 선통제가 폐위되고, '중화민국'이 건립되는데, 우희광은 이를 기념하여 산동회관을 공화춘으로 개명하였다.
'공화춘'은 공화국 원년(元年, 1912년)의 봄(春)이라는 뜻 이었다.
공화춘은 1984년 문을 닫았으며, 당시 사용되던 건물(인천시 중구 북성동사무소 옆 소재)은 2012년 4월 짜장면 박물관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짜장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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